수 신 각 언론사 정치부, 사회부, 문화부
발 신 재난피해자권리센터(담당자: 김서린/070-4484-8731/ksr@416foundation.org)
제 목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 기획전시 <암흑을 직시하는 동시대인> 개최
날 짜 2024. 09. 06. (총 8쪽)
보 도 협 조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 기획전시 ‘암흑을 직시하는 동시대인’ 개최
“참사 이후 남은 이들이 어떻게 ‘나의 이름’을 삼키며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
재난피해자를 만난 일곱 청년 작가의 웹툰 및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전시
▪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센터장 유해정)는 9월 9일(월)부터 10월 4일(금)까지 기획전시 ‘암흑을 직시하는 동시대인’을 개최한다.
▪ 전시에서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재난피해자권리센터가 공동 진행한 수업 ‘참사, 애도와 서사’를 통해 재난피해자를 만난 일곱 청년 작가의 웹툰 및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전시장에는 각 작품에 대한 엄기호 사회학자의 해설글이 함께 비치되어 감상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 : 호밬, 정시현, 오서윤, 안미르, 배종원, 땡글, 강예나)
▪ 올해 1학기 동안 진행된 ‘참사, 애도와 서사’ 수업은 416세월호참사의 희생자 어머니,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인 어머니와 딸,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 천안함 참사 피해자 등 재난피해자들이 직접 강단에 서서 학생들에게 자신이 경험한 재난과 재난 이후의 삶을 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학생들의 창작활동이 이루어졌다. 재난피해자권리센터는 창작된 학생들의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하여 기획전을 개최한다.
▪ 수업 ‘참사, 애도와 서사’의 담당 교수인 사회학자 엄기호는 ‘나의 이름은?’이라는 제목의 전시 서문에서 “이 전시는 참사 이후 남은 이들이 어떻게 ‘나의 이름’을 삼키며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이들이 자신의 이름을 삼킬 수 밖에 없는 것은 곁을 고립시키고 곁에 ‘너’에 대한 모든 책임과 의무를 떠넘기는 구조가 존재하지 않는 사회의 부재에 따른 결과이다. 전시에 오신 분들이 사회 없이 곁에 선 이들의 슬픔과 고통에 대해 생각하며 지금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것은 ‘곁’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곁이 자신의 이름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사회’라는 것을 생각해주시기를 청한다.” 고 밝혔다.
▪ 재난피해자권리센터는 전시의 시작과 함께 9월 11일(수) 오후 7시 <암흑을 직시하는 동시대인 작가초대석 - 작품으로 흐르는 우리의 이야기>을 열어 전시 참여 작가와 그들의 작품 속 이야기의 주인공인 재난피해자를 초대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작가의 시선이 머물렀던 재난의 장면을 통해 가려져 있는 재난의 일상성과 이를 드러내는 재난의 재현을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 또한 재난피해자권리센터는 전시 기간 동안, 암흑으로 상징되는 재난과 참사를 담담하게 마주하며 삶과 예술 활동을 이어 온 작가를 초대하여 '암흑을 직시하는 동시대인'의 목소리를 청해 듣는 북토크 행사(작가와의 만남)를 개최한다. 9월 24일(화) <『 고유한 형태』김현 작가와의 만남>, 10월 1일(화) <『 다크투어, 내 여행의 이름』양재화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할 예정이다.
▪ 재난피해자권리센터 기획전시 ‘암흑을 직시하는 동시대인’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전시실에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행사가 있는 날에는 오후 6시 이후에도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 방법은 별도의 예약 없는 자유 관람으로, 관람비는 무료이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난피해자권리센터 홈페이지(https://1661-2014.org/85)에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붙임자료 참조.
[붙임 1]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 기획전시 ‘암흑을 직시하는 동시대인’ 홍보 포스터
[붙임 2] 전시 참여작 (표지)
[붙임 3] 전시 서문 ‘나의 이름은?’ 엄기호
[붙임 4]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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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자료 전문 (PDF/HWP)
- 홍보물 (포스터, 참여작 표지)
수 신 각 언론사 정치부, 사회부, 문화부
발 신 재난피해자권리센터(담당자: 김서린/070-4484-8731/ksr@416foundation.org)
제 목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 기획전시 <암흑을 직시하는 동시대인> 개최
날 짜 2024. 09. 06. (총 8쪽)
보 도 협 조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 기획전시 ‘암흑을 직시하는 동시대인’ 개최
“참사 이후 남은 이들이 어떻게 ‘나의 이름’을 삼키며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
재난피해자를 만난 일곱 청년 작가의 웹툰 및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전시
▪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센터장 유해정)는 9월 9일(월)부터 10월 4일(금)까지 기획전시 ‘암흑을 직시하는 동시대인’을 개최한다.
▪ 전시에서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재난피해자권리센터가 공동 진행한 수업 ‘참사, 애도와 서사’를 통해 재난피해자를 만난 일곱 청년 작가의 웹툰 및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전시장에는 각 작품에 대한 엄기호 사회학자의 해설글이 함께 비치되어 감상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 : 호밬, 정시현, 오서윤, 안미르, 배종원, 땡글, 강예나)
▪ 올해 1학기 동안 진행된 ‘참사, 애도와 서사’ 수업은 416세월호참사의 희생자 어머니,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인 어머니와 딸,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 천안함 참사 피해자 등 재난피해자들이 직접 강단에 서서 학생들에게 자신이 경험한 재난과 재난 이후의 삶을 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학생들의 창작활동이 이루어졌다. 재난피해자권리센터는 창작된 학생들의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하여 기획전을 개최한다.
▪ 수업 ‘참사, 애도와 서사’의 담당 교수인 사회학자 엄기호는 ‘나의 이름은?’이라는 제목의 전시 서문에서 “이 전시는 참사 이후 남은 이들이 어떻게 ‘나의 이름’을 삼키며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이들이 자신의 이름을 삼킬 수 밖에 없는 것은 곁을 고립시키고 곁에 ‘너’에 대한 모든 책임과 의무를 떠넘기는 구조가 존재하지 않는 사회의 부재에 따른 결과이다. 전시에 오신 분들이 사회 없이 곁에 선 이들의 슬픔과 고통에 대해 생각하며 지금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것은 ‘곁’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곁이 자신의 이름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사회’라는 것을 생각해주시기를 청한다.” 고 밝혔다.
▪ 재난피해자권리센터는 전시의 시작과 함께 9월 11일(수) 오후 7시 <암흑을 직시하는 동시대인 작가초대석 - 작품으로 흐르는 우리의 이야기>을 열어 전시 참여 작가와 그들의 작품 속 이야기의 주인공인 재난피해자를 초대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작가의 시선이 머물렀던 재난의 장면을 통해 가려져 있는 재난의 일상성과 이를 드러내는 재난의 재현을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 또한 재난피해자권리센터는 전시 기간 동안, 암흑으로 상징되는 재난과 참사를 담담하게 마주하며 삶과 예술 활동을 이어 온 작가를 초대하여 '암흑을 직시하는 동시대인'의 목소리를 청해 듣는 북토크 행사(작가와의 만남)를 개최한다. 9월 24일(화) <『 고유한 형태』김현 작가와의 만남>, 10월 1일(화) <『 다크투어, 내 여행의 이름』양재화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할 예정이다.
▪ 재난피해자권리센터 기획전시 ‘암흑을 직시하는 동시대인’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전시실에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행사가 있는 날에는 오후 6시 이후에도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 방법은 별도의 예약 없는 자유 관람으로, 관람비는 무료이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난피해자권리센터 홈페이지(https://1661-2014.org/85)에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붙임자료 참조.
[붙임 1]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 기획전시 ‘암흑을 직시하는 동시대인’ 홍보 포스터
[붙임 2] 전시 참여작 (표지)
[붙임 3] 전시 서문 ‘나의 이름은?’ 엄기호
[붙임 4]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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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자료 전문 (PDF/HWP)
- 홍보물 (포스터, 참여작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