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볕 아래, 희망과 수확을 그리는 영덕군 기암1리를 방문했습니다.
센터는 10월 25일, '2025 재난피해자권리회복사업'의 선정 단체인 (사)아시아태평양재난관리한국협회(에이팟코리아)의 활동 현장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경북 영덕군 축산면 기암1리를 방문했습니다.
이날의 생생한 활동을 영상으로 담기 위해 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영상으로 담아주고 있는 하샛별 감독님과 함께 이른 새벽기차를 타고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날이 좋고 볕도 따스해, 활동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에이팟코리아는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바람결 프로젝트; 마을의 기억을 담은 벽화' 사업을 센터가 추진 중인 '2025 재난피해자권리회복사업' 신청하여 선정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재난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장기적 우울감을 예술을 통해 극복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의 유대감과 회복력을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당시 '2025 재난피해자권리회복사업' 심의위원회는 특히 '우리 마음 살피기 워크숍' 프로그램의 짜임새가 높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총 17,000,000원을 지원 결정했습니다.
🎨 희망을 그리는 '마음지도 벽화' 현장
저희가 방문한 10월 25일, 기암1리 마을에서는 에이팟코리아과 마을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마음지도 벽화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따스한 가을볕 아래, 에이팟코리아 활동가들은 지친 기색 없이 활기찬 모습으로 벽화 작업에 몰두하며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었습니다.
큰 산불이 모든 것을 앗아간 듯했지만, 마을 곳곳에는 꺼지지 않는 농부의 마음으로 일군 곡식들과 과수나무의 수확물이 꿋꿋하게 익어가며 또 다른 희망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산불의 상처와 그을음이 남아있던 공간이 주민들의 이야기와 희망이 담긴 밝은 그림으로 재탄생하는 모습은 이 가을의 풍요로운 수확물만큼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활동은 단순한 벽화 그리기를 넘어, 재난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함께' 추모하고 상처를 정리하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치유의 과정 그 자체였습니다.
센터는 '2025 재난피해자권리회복사업'에 참여중인 기관들과 함께 재난 피해자분들이 스스로 빛을 되찾는 회복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겠습니다.
따스한 볕 아래, 희망과 수확을 그리는 영덕군 기암1리를 방문했습니다.
센터는 10월 25일, '2025 재난피해자권리회복사업'의 선정 단체인 (사)아시아태평양재난관리한국협회(에이팟코리아)의 활동 현장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경북 영덕군 축산면 기암1리를 방문했습니다.
이날의 생생한 활동을 영상으로 담기 위해 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영상으로 담아주고 있는 하샛별 감독님과 함께 이른 새벽기차를 타고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날이 좋고 볕도 따스해, 활동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에이팟코리아는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바람결 프로젝트; 마을의 기억을 담은 벽화' 사업을 센터가 추진 중인 '2025 재난피해자권리회복사업' 신청하여 선정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재난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장기적 우울감을 예술을 통해 극복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의 유대감과 회복력을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당시 '2025 재난피해자권리회복사업' 심의위원회는 특히 '우리 마음 살피기 워크숍' 프로그램의 짜임새가 높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총 17,000,000원을 지원 결정했습니다.
🎨 희망을 그리는 '마음지도 벽화' 현장
저희가 방문한 10월 25일, 기암1리 마을에서는 에이팟코리아과 마을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마음지도 벽화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따스한 가을볕 아래, 에이팟코리아 활동가들은 지친 기색 없이 활기찬 모습으로 벽화 작업에 몰두하며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었습니다.
큰 산불이 모든 것을 앗아간 듯했지만, 마을 곳곳에는 꺼지지 않는 농부의 마음으로 일군 곡식들과 과수나무의 수확물이 꿋꿋하게 익어가며 또 다른 희망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산불의 상처와 그을음이 남아있던 공간이 주민들의 이야기와 희망이 담긴 밝은 그림으로 재탄생하는 모습은 이 가을의 풍요로운 수확물만큼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활동은 단순한 벽화 그리기를 넘어, 재난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함께' 추모하고 상처를 정리하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치유의 과정 그 자체였습니다.
센터는 '2025 재난피해자권리회복사업'에 참여중인 기관들과 함께 재난 피해자분들이 스스로 빛을 되찾는 회복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