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1제천화재참사

(2017.12.21.)



유리창 하나만 제때 깨졌어도, 그날 2층에 있던 사람들은 살 수 있었습니다. 
안에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가족에게 전화를 걸며 구조를 기다렸고, 
밖에서는 유가족들이 유리창을 깨 달라며 목이 터져라 외쳤습니다.

참사 개요

2017년 12월 21일, 충청북도 제천시 하소동의 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29명이 희생되고 40명이 부상을 입은 참사이다. 당시 건물의 목욕탕,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소방시설 점검과 피난경로 관리가 미흡했으며, 비상구는 막혀 있어 화재에 취약했다. 특히 2층 여성 목욕탕의 자동문은 단전으로 작동하지 않았고, 직원들은 비상구와 개폐 기능조차 알지 못해 피해를 키웠다. 소방인력과 장비 부족, 운용미숙 및 부실한 현장 지휘는 구조작업을 어렵게 만들었고, 소방시스템의 한계를 그대로 드러냈다. 

일시: 2017년 12월 21일 오후 3시 48분

장소: 충북 제천시 하소동 71-7, 노블 휘트니스&스파 건물

희생자: 29명

부상자: 40명 


타임라인

1999.10.30.

인천시 인현동 소재 4층 건물에 화재 발생


11. 05. 유가족대책위 기자회견 개최. 유가족과 협의 없는 인천시의 장례비 지급 거부 및 협상 요청

11. 06. 유가족대책위, 화재 책임자 엄중처벌, 청소년 여가시설 설치, 뇌물수수처벌법 제정 등을 정부에 촉구. 합동추모식 거행(인천 실내체육관)

11. 12. 김대중 정부, 화재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경찰청장 경질

11. 15. 인천 15개 고교 학생대표들, “어른들이 희생당한 친구들만 비난하는 현실은 옳지 못하다”는 요지의 공동성명서 발표 시도했으나 인천교육청과 학교가 성명서 발표 저지

12. 01. 인천지방검찰청, 인현동 화재사건 종합수사 결과 발표. 호프집 사장 등 21명 구속 기소. 13명 불구속 기소.

2000-2020


2000. 01. 27. 유가족대책위, 인천시 보상안 수용. 호프집 종업원을 제외한 54명이 보상금 수령

2000. 01. 30. 희생자 합동장례식 거행 

2000. 02. 04. 인천지방법원, 1심 선고. 호프집 사장 징역 6년, 지배인 징역 4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인천 중부서 형사계장과 교통지도계장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2004. 10. 07.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개관 및 추모비 제막식.


2005. 10. 24. 추모비 옆에, 희생된 청소년 56명의 이름이 새겨진 비석이 세워짐.


2019. 10. 30.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참사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인천시를 대표해 유가족에게 사과


2020. 09. 22. 추모조형물 ‘기억의 싹’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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